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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홍상수감독 신작 <하하하> 5월 6일 개봉 확정 및 포스터 대공개!

by 22세기소녀 2010.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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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홍상수 감독 신작

<하하하>

5 6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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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홍상수 감독 작품<하하하>가 5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올 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 보다 더 흥미로워진 제목 <하하하>는 홍상수 감독작품이라는 신뢰와 배우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 등 화려한 배우진들이 함께 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홍상수 감독의 10번째 장편! 이번엔 통영에서 만난 얽히고 설킨 인연에 관한 이야기!
5월 6일 개봉 확정하며 포스터 공개!

 캐나다로 이민을 결심한 문경(김상경)은 선배 중식(유준상)을 만나 둘 다 얼마 전 통영에 각자 여행을 다녀온 것을 알게 되고, 막걸리 한잔에 그 곳에서 좋았던 일들을 한 토막씩 이야기 하기로 한다. 문경은 나이든 영화 감독 지망생이다. 그는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통영에 내려갔다가 한국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꿈 꾸게 만드는 관광해설가 성옥(문소리)을 만나게 된다. 한편, 영화 평론가 중식(유준상)은 결혼했지만 애인(예지원)이 있고, 애인의 여름 휴가를 맞아 통영에 함께 내려오게 된다. 전작 <잘 알지도 못하면서>가 한 인물이 다른 장소(제천, 제주)에서 비슷하지만 알고 보면 다른 면이 많은 두 가지 이야기를 펼쳐냈다면 이번 <하하하>는 두 인물이 같은 장소에서 다른 듯 했지만 같은 인연들이 엮인 이야기를 펼쳐낸다. 10번째 장편 작품으로 돌아온 홍상수 감독은 이번에도 특유의 아이러니한 상황과 댓구의 묘미로 관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 합류한 배우들 또한 김상경, 유준상, 문소리, 예지원, 김강우, 윤여정, 김규리, 기주봉, 김영호까지 지금까지 홍상수 감독과 함께 해왔던 배우와, 처음 호흡을 맞춰 보는 배우들의 묘한 조화로 긴장감과 신선함이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5월 6일 개봉을 확정하며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성옥을 쫓아다니던 문경이 결국 낮술을 함께 마시는데 성공하고 자신이 지은 시를 읊어주는 장면을 담았다. 성옥에게서 좋은 것만 보게 되는 문경의 마음, 그리고 애인이 있지만 문경에게 마음을 쓰게 되는 성옥의 진심은 과연 어떻게 될까?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 커플의 행각의 결말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문경-성옥 커플 외에도 통영에서 맺어진 많은 인연들이 등장할 영화 <하하하>는 봄과 여름의 사이에서 남해의 바다냄새까지 한껏 품고 관객들을 찾아간다. 5월 6일, 모두가 하, 하, 하 웃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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