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니 토드> 조니뎁 열창 녹음 영상공개!

조니 뎁, 영화 속 열창

연기인생 최초의 도전!!

팬들에게는 너무나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
2008년 1월 17일 개봉을 앞둔 <스위니 토드: 어느 잔혹한 이발사 이야기>(이하, 스위니 토드)에서 극과 극의 완벽한 모습을 선사할 조니 뎁이 영화 속에서 노래까지 부를 예정. 이는 그의 연기인생 최초의 도전이다.

노래와 연기의 경계를 없앤 완벽한 열창
놀랄 만큼 섹시하고 또한 영혼이 담긴 음색
<스위니 토드>에서 다양한 감정을 변주한 노래를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할 조니 뎁. 이제껏 수많은 영화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왔지만 영화 속에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조니 뎁은 1980대 ‘더 키즈’라는 락밴드의 맴버로 활약한 바 있지만 기타를 담당했을 뿐 정식으로 노래를 부른 적은 없었다.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냐는 팀 버튼의 질문에 잘 모르겠지만 노력해본 다음 가능성이 있으면 얘기하겠다고 통보한 조니 뎁은 이전 밴드의 맴버와 실험녹음을 거친 후 출연을 응했다고.

“가슴속에서부터 나오는 소리”, “섹시하고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영혼이 담긴 소리” 등 팀 버튼은 물론, 조니 뎁의 노래를 들은 제작진의 반응은 뜨거웠다. 토니상 8개 부문을 휩쓴 뮤지컬의 영화화를 승인하면서 모든 배우의 보컬 오디션을 본 원작자 스티븐 손다임 역시 “주인공의 복수에 대한 열망, 터질 것 같은 분노, 아픔 등을 놀랍도록 다양하게 연기하는 그의 감정은 맹렬히 끓어오르는 진정한 분노다”라며 놀라움과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미국의 음악전문잡지 [롤링스톤지]는 “바리톤의 독특한 음색에는 강렬한 감정이 실려있다. 그는 노래와 연기의 차이라는 경계를 없애고 둘을 섞어 영화의 원동력이 되도록 승화시켰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위니 토드>를 통해 너무나 행복했던 남자 ‘벤자민 바커’와 모든 것을 빼앗긴 남자 ‘스위니 토드’ 극과 극의 두 가지 모습으로 등장해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선사할 조니 뎁은 이 작품으로 제 65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 선정되었다.

21세기 다시 볼 수 없는 파트너 팀 버튼과 조니 뎁의 동반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스위니 토드>는 복수를 위해 핏빛 칼날을 든 어느 잔혹한 이발사 ‘스위니 토드’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경이로운 걸작으로 극찬을 받으며 골든글로브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주요 4개 부문 후보에 오르고, 2007년 전미비평가협회 ‘최고의 감독상’과 ‘올해의 영화’, 타임지 ‘올해의 10대 영화’에 선정되었다.

조니 뎁, 헬레나 본햄 카터, 해리포터 ‘스네이프 교수’ 알란 릭맨, ‘보랏’ 사차 바론 코엔 등 환상적인 캐스팅과 <캐리비안의 해적> 촬영, <에비에이터> 미술, <게이샤의 추억><시카고> 의상, <반지의 제왕> 분장 등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최강 정예 제작진을 구성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2008년 1월 17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