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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기다리다 미쳐> 기자/배급시사 성황리 개최!!

by 22세기소녀 2007.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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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미쳐> 기자/배급시사 성황리 개최!!
열렬한 언론과 배급 호응으로 시사회 확대 전격 결정!!

남자친구의 군입대로 소위 ‘곰신’과 ‘군화’과 된 네 커플의 좌충우돌 연애담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기다리다 미쳐> (제작_아이필름/블루버스픽쳐스, 감독_류승진)의 기자/배급 시사회가 12월 18일 (화) 2시 서울극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대선 전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취재진과 배급사 외에 영화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다리다 미쳐>에 대한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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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형 로맨틱 코미디 탄생!! 공감 공감 대공감!!
시사회 이후 열린 간담회에 류승진 감독과 공감백배 대한민국 대표커플을 연기한 손태영, 장희진,데니안, 김산호, 한여름, 우승민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진행된 포토타임에서는 각 커플끼리 누가 더 사랑스러운지 경쟁이라도 하듯 커플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손태영과 김산호는 드라마 촬영 스케쥴로 아쉽게 참석하지 못한 상대배우 장근석, 유인영을 대신해 뒤에 세워진 포스터 속 파트너와 포즈를 취해 화기애애한 웃음을 선사하기도.

류승진 감독은 군대를 소재로 한 영화를 연출하게 된 계기를 묻는 질문에 어느날 TV프로그램에서 입소장면을 보면서 요즘 20대들은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져 2년이란 시간을 어떻게 견뎌나갈까 하는 궁금증이 이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라고 밝혔다. 데뷔작에서 군대와 연애의 조합을 통해 신선한 연출력을 선보인 류승진 감독에게는 ‘최근 로맨틱 영화 중에 가장 현실적이고 공감가는 영화’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 첫 데뷔작에서 풋풋한 베드신을 선보인 데니안에게 특히 많은 질문이 쏟아졌다. 1집 앨범을 준비하던 때처럼 기대, 부담, 설레임, 두려움까지 만감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밝힌 데니안은 “첫 영화라 부담이 컸지만 파트너인 희진씨의 도움으로 편안히 찍을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아직 연기에 대해 칭찬을 받을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기에 질책과 쓴소리도 달게 받겠다며 배우라는 타이틀이 부끄럽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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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시사 후 ‘한국형 로맨틱 코미디’라는 호평과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반응에 힘입어 시사회 확대를 전격 결정한 영화 <기다리다 미쳐>는 2008년 새해 1월 1일 관객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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