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 권상우, 철중은 내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

<숙명> 권상우

 “철중은 내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 같은 인물”

액션부터 멜로, 코믹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항상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던 권상우. 그가 영화 <숙명>(감독 : 김해곤 / 제작 : ㈜MKDK / 제공 : 엔토리노㈜)에서 차갑고 독한 ‘철중’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강렬한 악역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눈길을 모으고 있다.

권상우, 성공 위해 차갑고 독해지는 ‘철중’으로 첫 악역!
<숙명>의 ‘철중’은 권상우가 처음 도전하는 악역으로 이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돈과 권력이 전부인 차가운 이 세상에서 인정 받기 위해 친구를 배신하는 것도 마다 않는 냉정한 인물이다. 절친한 친구들을 배신한 후, 원하던 세상을 손에 쥐게 되지만,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은 그를 더욱 독하고 냉정하고 만든다. 하지만, 건드리고 싶지 않았던 ‘우민(송승헌 분)’과 또 다시 부딪치게 되고 “내가 니들하고 쎄쎄세하고 놀던 옛날 그 철중으로 보이냐?”라며 독하게 내지르지만, 친구를 배신했다는 것에 대한 괴로움을 항상 안고 가는 안쓰러움을 느끼게 하는 캐릭터이다.

끊임없이 작품마다 색다른 모습 선보인 권상우
“<숙명>은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영화다!”
작품마다 캐릭터를 100%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권상우. 드라마 [천국의 계단], [슬픈 연가]를 통해 멜로의 제왕으로 등극하였으며,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청춘만화>에서는 코믹한 모습으로 파격 변신한 바 있다. 또한, <말죽거리 잔혹사>, <야수>에서는 강한 액션을 더한 내면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숙명>으로 첫 악역에 도전하는 권상우는 “<숙명>은 연기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영화다!”라고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숙명>을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라는 자세로 어느 때보다 더 큰 열정과 애정을 쏟아왔다. 연기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권상우에 대해 ‘권상우씨의 악역변신 정말 기대됩니다. 변신의 귀재 권상우씨 화이팅!! (ssh249611)’, ‘무한매력 권상우 변신의 귀재 영화 기대되네요 (천재일우)’, ‘<숙명>에서 첫 악역을 맡은 권상우는 영화에서 시선을 한층 더 사로잡을만한 매력요소와 재미가 다분히 엿보인다 (태권 V)’ 등의 글을 올리며 네티즌 또한 높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차가운 세상 속에 살아남기 위해 독해질 수 밖에 없는 철중의 안타까운 이면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킬 것으로 보인다.

권상우의 데뷔 이후 첫 악역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숙명>. ‘한 때 친구였지만 이제는 적이 되어 서로의 심장을 겨누게 된 네 남자의 우정과 배신을 그린 영화’로 지난 12월 12일 크랭크업 후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으로 후반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