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베드씬 배경 노래, 조연배우 오지영이 직접 불렀다!

<가 면>

 김강우&이수경 베드씬을 완성시킨 숨은 주역

오지영이 직접 부른 메인 테마곡에 관심 집중!!



12월 27일 개봉한 <가면>(제공 롯데쇼핑㈜롯데엔터테인먼트/제작 ㈜디알엠엔터테인먼트 /감독_양윤호)의 OST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김강우와 이수경 베드씬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며 흐르는 ‘행복한 죽음’은 <가면>의 몽환적인 분위기를 잘 살려준다는 평을 듣고 있다.

<가면>의 메인 테마곡 ‘행복한 죽음’
스릴러와 멜로 감성을 담아 극의 완성도 기여
충격적인 결말과 반전을 담은 작품으로 세 개의 연쇄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윤서’를 찾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그려지며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가면>. <가면>의 오프닝은 격정적이고 파격적인 베드씬으로 시작된다. 리듬감이 느껴지는 베드씬과 함께 교차 편집되며 영화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는 장면이 있는데, 바로 극중 클럽가수 ‘정미숙’의 인상적인 노래장면이다. 관능적인 바디 라인을 자랑하는 정미숙의 뇌쇄적인 몸짓과 낮은 저음으로 풍부하게 울려 퍼지는 노래는 영화의 에로틱하고 스타일리쉬한 분위기를 한껏 돋우며 관객을 유혹한다.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의 섬세한 조화로 베드씬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는 <가면>의 메인 테마곡 ‘행복한 죽음’은 ‘정미숙’역할을 연기한 오지영이 직접 불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고의 모델에서 실력파 배우로 거듭난 오지영
한 달여 동안 피나는 연습 통해‘재즈 가수’로 완벽 변신!
<가면>에서 클럽가수 ‘정미숙’을 열연한 오지영은 런던 컬렉션, 밀라노 컬렉션, 파리 프레타포르테 등에 참여하며 세계적으로 널리 이름을 알린 톱 모델 출신이다. 배우로 전업 후에도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에서 당당함이 돋보이는 골드미스 ‘미선’역할을 통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오지영은 이번 영화  <가면>속 ‘정미숙’의 직업인 클럽가수를 연기하기 위해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연습에 매진했다. <가면>의 OST를 담당한 신이경 음악감독은 평소 그녀의 매혹적인 목소리를 눈여겨 보다가 이번 OST작업의 참여를 권유하였다. 영화의 영상미에 부합하는 음악의 완성도를 위해 오지영에게 메인 테마곡을 직접 부탁한 것. 매일 연습실을 출퇴근 하다시피 하며 3,4 시간씩 트레이닝을 받은 오지영은 역할 소화를 위한 피나는 노력으로 재즈가수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 신이경 음악감독이 주문했던 느낌을 200% 살려냈다. 신이경 감독은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훌륭하다. 장면의 분위기를 살려내는 최고의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며 오지영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런 그녀의 노력 어린 열연은 네티즌들의 찬사로도 증명되었다. 네티즌들은 “가면 베드씬이랑 같이 나오는 노래 너무 좋아요~ 배우분이 직접 불렀다는데.. 그 분 혹시 가수??^^” (홍당무), “가면 앞에 나오는 노래 너무 좋던데..곡명이 뭐예요??오지영씨가 직접 부른거 맞아요?” (bfhee9052) 등의 호응으로 그녀의 성공적인 변신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렇듯 가수 못지않은 노래실력을 뽐내며 오지영이 부른 메인 테마곡 ‘행복한 죽음’은 영화 속에서 노래가 삽입된 매 장면을 효과적으로 표현해냈다.

12월 27일 개봉하여 각종 이슈로 화제를 낳고 있는 <가면>은 OST까지 각광받으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