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장항선, 윤제문, 정유미, 박혁권
2008년 12월, 대한민국을 뒤흔들 초대형 블록버스터가 온다! 깊은 산 속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식인 멧돼지와의 사투를 다룬 <차우>(제공: 빅하우스㈜ 밴티지홀딩스/제작: 영화사 수작/감독: 신정원)에 엄태웅, 장항선, 윤제문, 정유미, 박혁권 등 쟁쟁한 5명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10년 째 범죄 없는 마을로 유명한, 고즈넉하고 평화로운 삼매리에 원인 불명의 참혹한 살인 사건이 일어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차우>는 <시실리 2km>로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신정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 식인 멧돼지 ‘차우’에 맞서 피비린내 나는 사투를 벌일 주인공들은 대한민국의 연기파 배우로 잘 알려진 엄태웅, 장항선, 윤제문, 정유미, 박혁권이다. 이들은 사건의 중심에서 각각의 캐릭터들이 지닌 독특한 개성으로 무장,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엄태웅은 서울에서 좌천되어 깡촌으로 내려온 다혈질 ‘김순경’역을 맡아 드라마 <쾌걸춘향>, <부활>, <마왕>,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 젠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이미지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충무로에 불고 있는 중년 배우들의 귀환에 발 맞춰 <차우>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장항선은 필드에서 은퇴한 사냥꾼 ‘천일만’으로 분해 그 만의 카리스마를 분출할 예정. 영화 <비열한 거리>와 <열혈남아>에서 보는 이를 섬뜩하게 할 만큼 카리스마 넘치는 조폭으로 분했던 윤제문은 사리사욕을 챙기는 전문 사냥꾼 ‘백포수’로,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정유미는<차우>에서 털털하고 다소 과격하기도 한 동물 생태 연구원 ‘수련’으로 열연하며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것이다. 또한, <하얀거탑>의 홍의사로 열연했던 배우 박혁권은 무뚝뚝하지만 따뜻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신형사’로 분해 최고의 호흡으로 관객들을 압도할 것이다.
대한민국의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여 최고의 작품으로 탄생될 초대형 블록버스터 <차우>는 3월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크랭크인 하며, 12월 거대한 위용을 드러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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