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소식

최동훈 신작 수퍼히어로무비 <전우치>,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유해진 캐스팅! 2009년 여름개봉예정!!

by 22세기소녀 2008. 4. 29.
728x90
반응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동훈 감독 신작영화 <전우치>에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유해진 동반 출연!

흥행타짜스크린 톱스타들이 모여 토종 수퍼히어로 무비 만든다!


내로라 하는 스크린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강동원, 임수정, 김윤석, 유해진이 <타짜> 최동훈 감독의 신작 영화 <전우치>(각본/감독ㅣ최동훈, 제작ㅣ영화사 집)에 주요 캐릭터로 동반 캐스팅된 것.

<전우치>는 누명을 쓰고 그림족자에 갇힌 조선시대 도사 ‘전우치’가 500년 후인 현대에 봉인에서 풀려나, 세상을 어지럽히는 요괴들에 맞서 싸우는 활약상을 그린 영화. ‘홍길동전’과 함께 대표적인 고전 영웅소설로 꼽히는 ‘전우치전’에서 캐릭터 모티브를 따와, 현대를 주요 배경으로 재창조한 판타지 액션물이다.

강동원은 도술 실력은 뛰어나지만, 수행보다는 풍류와 여자에 더 관심 많은 젊은 도사 ‘전우치’ 역으로 분한다. 봉인에서 풀려나는 조건으로 마지못해 요괴 잡는 임무를 맡지만, 타고난 장난기와 승부욕 그리고 500년간의 시차 때문에 늘 소동을 몰고 다니는 천방지축 악동이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그놈 목소리><M> 등 연달아 진중한 캐릭터를 연기해온 강동원은 <전우치>를 통해 파격적인 캐릭터 변신과 더불어 화려한 액션연기를 선보일 예정.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임수정은 조선시대에 전우치가 사모했던 여인을 닮은 ‘서인경’ 역으로, <수퍼맨>의 ‘로이스’, <스파이더맨>의 ‘메리제인’처럼 수퍼히어로와 러브라인을 펼치는 여주인공을 맡았다. 배우를 꿈꾸는 코디네이터인 ‘서인경’은 우수 어린 가냘픈 외모 속에 도발적 매력이 숨어 있는 캐릭터. 전작들에서 염정아, 김혜수 등 여배우들의 재발견을 이끌어냈던 최동훈 감독이 임수정에게서 끌어낼 새로운 모습이 주목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김윤석은 도학이 깊기로 이름난 도사 ‘화담’ 역을 맡아, 강동원과 대결구도를 벌인다. 조선시대에 신선들을 도와 ‘전우치’를 봉인했던 ‘화담’은, 현대에선 요괴를 부리는 전설의 피리 ‘만파식적’의 주인 자리를 두고 ‘전우치’와 또 다시 대결하게 되는 인물. 선량한 선비의 모습 뒤에 사악한 욕심을 감춘 이중적인 인물로, 김윤석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기대되는 대목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해진은 전우치의 최고의 조력자이자 친구인 ‘초랭이’ 역으로 캐스팅됐다. ‘초랭이’는 사실 전우치가 도술을 써 사람으로 둔갑시킨 ‘개’로, 사람으로 지내는 데 익숙해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을 죽도록 싫어한다. 이름처럼 익살스런 수다쟁이 캐릭터 ‘초랭이’는 유해진표 코믹 연기와 결합해 관객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

한편, 전작 <범죄의 재구성>과 <타짜>로 한국 장르영화를 진일보 시켰다는 평가를 받아온 최동훈 감독이, 이번엔 한국 고전 속 영웅 캐릭터와 ‘도술’이라는 토종 판타지 소재로 헐리우드 영화의 전유물이던 수퍼히어로 무비에 도전한 것이 시선을 끈다. 매력적인 캐릭터 표현과 치밀한 스토리 구성으로 충무로 최고의 이야기꾼으로 불리는 최동훈 감독. 그가 직접 쓴 탄탄한 시나리오와, 시공간을 넘나드는 방대한 스케일,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화려한 CG가 더해질 <전우치>는 2009년 웰메이드 흥행대작 탄생을 점치게 한다. 한국최초의 수퍼히어로 무비 <전우치>는 오는 8월 중순 크랭크인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