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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울학교 이티>부산 스쿨어택! 무대인사! 웃음과 함성으로 초토화시키다!

by 22세기소녀 2008.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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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학교 이티>

부산을 뜨겁게 달궈라!
스쿨어택 시사 이벤트! 이보다 핫~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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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금요일 첫번째 도시,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광주, 대전까지 이어질 스쿨어택 이벤트는 9월 2일(화), 부산에 입성, 그야말로 부산 일대를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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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김수로! 진행은 내게 맡겨라!
프리허그, 테크토닉 댄스와 간식타임까지!
5명의 배우들과 함께 한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부산 진여자상업고등학교 3학년 5반 김미정 학생의 신청으로 스쿨어택 시사 이벤트 최초 여고에 도착한 김수로, 백성현, 이민호, 김형범, 김기방. 다섯 남자는 들뜬 기색을 감추지 못했으며, 학생들과 잊지 못할 60분의 시간을 함께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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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선생님이라도 된 듯 출석부를 꺼내든 배우들은 “00번 학생 000” 학생의 번호와 이름을 호명! 학생들과 개별 토크의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는 것은 물론, 질문이 아닌 “프리허그해주세요!” “셀카 찍어주세요!” “싸인 해주세요!” 등 짖궂은 부탁도 일일이 들어주며 학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스쿨어택 일일 MC를 자청한 김수로는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는데, 끊임없는 폭소에 옆반의 수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이벤트를 주도했다. 김수로는 “오빠 몸 좋지~”란 멘트와 함께 근육 자랑을 하며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은 기본, 개그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학생들의 장기자랑은 물론 김기방의 테크토닉, 대표 꽃미남 듀엣 백성현, 이민호의 무한 프리허그, 반 전체 학생에게 전하는 싸인 포스터와 영화 주제가 CD와 피자 간식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선물을 준비한 <울학교 이티>의 스쿨어택 이벤트는 32명의 여고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주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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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초만원! 객석 점유율 100% 기록!
천 여명의 관객들 속에 배우들이 숨어있다?!

이날 저녁 부산 극장에는 <울학교 이티> 시사회로 그 부근이 마비될 정도로 수많은 부산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지방 시사회로는 이례적으로 배우들의 무대인사와 영화에 대한 높은 기대 덕분에 1011석이 넘는 좌석이 모두 동이 나며 그야말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것. 영화 상영 전, 무대 위로 오른 배우와 감독에게 동시에 터져 나온 환호와 박수, 카메라 플래쉬 세례에 배우들은 “영화 시사회가 아니라 마치 부산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 것 같다”고 말할 정도로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영화를 마음껏 즐겨달라!”며 짧지만 강렬한 당부의 말을 전한 박광춘 감독과 “야구, 부산 롯데의 열렬한 팬이다”라며 즉석에서 롯데 응원 야구 구호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 영어교사 차승룡 역의 김형범, 여성 팬들의 함성으로 인사말이 채 들리지도 못할 정도였던 백성현과 이민호. 긴장한 나머지 본인의 캐릭터와 이름만 정직하게 소개한 김기방, 마이크를 잡자마자 관객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은 만능 입담의 소유자 김수로까지, 여기에 배우들이 준비해온 싸인 포스터와 OST를 선물하는 시간까지 진행되어 극장이 터져나갈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울학교 이티> 배우들은 영화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여 무대인사를 마치고 몰래 극장 뒷좌석으로 잠입, 반응을 살폈다. “1분에 한번씩 웃겨 드리겠습니다!”는 배우들의 약속은 거짓이 아니었다. 관객들은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마다 웃음과 폭소를 터트리는 것은 물론 후반부의 깊은 감동까지도 고스란히 느끼고 있었다. 배우들은 영화 상영이 끝나고 자연스럽게 터져나온 커다란 박수에 매우 기뻐하며 부산에서의 일정을 무사히 마감했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울학교 이티> 전국 5개도시 스쿨어택 이벤트가 서울, 부산을 마치고 대구, 광주, 대전을 앞두고 있다. 2008년 김수로가 가족 모두를 웃게 만들 <울학교 이티>는 지난 10년 동안 영어는 입도 뻥긋 안 했던 체육선생 천성근(김수로)이 영어로 교과목을 변경, 하루 아침에 잉글리쉬 티처가 되어야 하는 사태를 그린 코미디로 모든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얻으며 추석 코미디의 왕좌를 예약하고 있다. 9월 1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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