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담한 사랑과 뜨거운 청춘이 만났다!
<오이시맨>
언론 및 유료시사회 성황리 개최!
2월 19일 개봉을 앞둔 겨울의 끝에 만나는 유일한 감성 로맨스 <오이시맨>(감독:김정중 제작/배급:스폰지)의 언론시사회가 2월 10일(화) 왕십리 CGV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케와키 치즈루의 방한 소식으로 기대감을 모아온 영화인만큼 취재 열기가 뜨거웠다!
배우들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아름다운 영화!
이민기의 성공적인 뮤지션 변신, 이케와키 치즈루의 호연!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된 언론시사회에는 국내외 기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영화 <원스>의 음악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의 감성을 잇는 영화로 주목 받아온 <오이시맨>이 언론에 공개되자, 담백하면서도 헤어짐 앞에 담담한 커플의 탄생을 축하하는 분위기였다.
언론시사회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감독 김정중, 주연배우 이민기, 이케와키 치즈루, 정유미가 수줍게 등장했다. <오이시맨>의 현석 역으로 성공적인 뮤지션 역할 변신을 마친 이민기는 이케와키 치즈루와의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오히려 말이 안 통하기 때문에 더 진심으로 소통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동안에 서로의 진심을 알 수 있었다.”고 그녀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민기의 답변을 들은 상대역 이케와키 치즈루는 흡사 10대 소녀처럼 좋아하며 “이민기의 첫 인상은 굉장히 잘 생기고 키도 크고 친절하고 자상한 모습이었다.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는 감정을 듬뿍 담아 말하는 정성이 느껴졌고 평상시의 편한 모습과는 반대로 배우로서의 신념과 고집까지 갖추고 있어 굉장히 똑똑한 배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빛나는 우정출연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다진 배우 정유미는 “이민기나 이케와키 치즈루가 캐릭터를 완성한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고, 배우로서 다음 기회가 주어진다면 꼭 ‘메구미’와 같은 역할을 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하며 연기를 향한 욕심을 내비쳤다.
한편 <오이시맨>의 제목이 지어진 동기에 대해서 김정중 감독은 “원안 단계에서 가수 김C가 <오이시맨>이라는 제목을 제안했는데, 실제로 영화를 찍다 보니 이 영화가 보여주는 삶에 대한 기본적인 가치의 관점에서 넓은 의미의 ‘오이시’라는 말이 영화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누구보다 먼저 만나는 감동! 유료시사회 전회 매진!매진!매진!
언론시사회에 이어 CGV대학로, 스폰지하우스 중앙,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오이시맨> 유료시사회는 이미 오래 전부터 이케와키 치즈루의 무대인사 참석 소식으로 예매열기가 뜨거웠는데, 이 날 진행된 극장 세 곳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영화 <오이시맨>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유료시사회 무대인사에서 관객들의 자유로운 질문과 배우들의 답변이 오고 갔는데, 이케와키 치즈루가 답변할 때 마다 관객들의 가벼운 탄식 어린 환호성이 쏟아져 나와 그녀의 팬들이 극장으로 운집했음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김정중 감독은 이 자리에서 영화를 위해 완벽하게 현석이란 인물에 몰입한 이민기, 현장에서 날카로운 판단력을 행동에 옮긴 이케와키 치즈루, 본능적인 연기로 주변을 매료시킨 정유미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관객들 역시 배우들의 순수한 모습을 흐뭇하게 지켜봤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쉽게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엔딩곡까지 감상하며 영화의 여운을 즐기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어느덧 다가오는 봄의 향기가 느껴지는 겨울의 끝자락에 만나는 따뜻한 정종 한 잔 같은 영화 <오이시맨>은 2월 19일 관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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