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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호우시절> 티저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 공개!

by 22세기소녀 2009.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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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진호 감독의 다섯 번째 로맨스 <호우시절>

티저 포스터 및 티저 예고편 공개 

다시 시작되는 사랑, 이번엔 잘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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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있어 행복한 순간’을 포착한 티저 포스터, “사랑하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한 시간”

두 남녀의 즐겁고 행복한 한 때가 아주 자연스럽게 포착됐다. 데이트하는 연인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해봤을 법한 장면, 바로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사랑스러운 연인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마저 웃음 짓게 하는 매력이 있다. 이 보기 좋은 그림은 바로 허진호 감독의 다섯 번째 로맨스 <호우시절>의 티저 포스터다. 유학시절 친구였지만 사랑인 줄 모른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이 몇 년 후 우연히 만나 그 시절을 떠올리며 정말로 사랑을 깨닫게 되는 순간을 그대로 포스터에 담아 낸 것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선릉공원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정우성과 고원원이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조건 자연스러울 것’ 그리고 ‘진짜 연인 같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었다. 지난 5월 영화촬영이 끝난 이후 오랜만에 만난 정우성과 고원원은 실제 영화 속에서 몇 년 만에 만난 동하와 메이처럼 다시 만나 행복한 데이트를 만끽했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기 위해 준비된 소품은 작은 디지털 카메라가 전부. 그러나 카메라를 손에 쥔 정우성과 고원원은 마치 포스터 촬영도 잊은 듯이, 구경하는 인파들의 시선에도 아랑곳 하지 않으며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고, 이 순간을 포스터 사진작가가 연신 카메라에 담아낸 끝에 너무 사랑스러운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 낼 수 있었다. 여기에 포스터 카피 “처음보다 설레고 그때보다 행복해”는 <호우시절>이 과거에는 사랑인줄 모르고 지나쳤지만, 다시 만난 지금에서야 그 사랑을 깨닫게 되는 사랑의 타이밍에 관한 영화이며 이번에는 분명 잘 될 것 같은 희망적인 사랑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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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추억, 다른 기억. 그러나 예감 좋은 재회 티저 예고편에 담아
“헤이, 그럼 키스 한 번 해봐”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은 그 시작부터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호우시절>을 통해 한국관객들에게 첫 인사를 하게 된 사랑스러운 여배우 고원원의 천연덕스러우면서도 당돌해 보이는 대사가 주의를 끌기 때문이다. 중국 출장지에서 우연히 만난 두 사람. 과거 유학시절 키스까지 한 사이라고 우기는 정우성(동하 扮)과 키스는커녕 사귄 적도 없다고 말하는 고원원(메이 扮)이 그때 정말 키스를 했다면 입술이 기억하고 있지 않겠냐며 받아 치는 대사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은 우연히 다시 만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두 사람의 모습을 설레는 느낌으로 따라간다. 잊고 지낸 그때를 떠올리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를 나누고, 광장의 춤추는 사람들에 섞여 왈츠도 춰보고, 갑자기 내린 비를 함께 맞으며 시간을 거슬러 더욱 깊은 사랑으로 새록새록 커지고 있는 순간들이 펼쳐진다. 그러다 정우성은 특유의 매력적인 저음의 보이스로 묻는다. “그때 만약 널 사랑한다고 말했었다면, 지금 뭔가 달라졌을까?” 하고. 과연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다시 찾아온 그 사람, 이번엔 이 둘의 사랑이 이루어질까 궁금하게 하는 대목이다. 예고편이 공개되자 마자 블로그 및 댓글로 이어지는 반응들이 올라오고 있다. “생각만해도 떨린다. 나에게도 저런 사람이 있었지”(Namgloo) 같은 공감성 반응, “예뻐요 예뻐요~ 허진호 감독님과 정우성의 조합이라 기대되요”(유유)”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 작품 완전 기대됩니다”(아치) 등 특히 허진호 감독과 정우성에 대한 언급이 많았다. 뿐만 아니라 “무공해 느낌..예쁘다”(햄스터) “엽서 같은 아름다운 영상이 아름답다”(Mia) 등 1분도 채 안 되는 티저 예고편에 등장 하는 영상만으로도 설레임 가득한 감상을 느낄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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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좋은 비의 계절 “다시 사랑이 시작됩니다”
유학시절 친구였지만 사랑인 줄 모른 채 헤어졌던 두 사람이 몇 년 후 우연히 만나 그 시절을 떠 올리다가 지금 진짜 사랑하게 되는 이야기 <호우시절>. 허진호 감독의 영화 중에도 처음으로 해피엔딩을 이야기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큰 <호우시절>은 ‘때를 알고 내리는 좋은 비’처럼, 좋은 비의 계절 10월에 관객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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