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브룩하이머의 최강 액션 어드벤처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모로코 로케이션도 블록버스터급!
모로코 마을을 통째로 빌려 얻은 스펙터클!
날마다 더위, 맹렬한 모래폭풍, 뱀, 전갈과 사투 벌여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의 최신작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오는 5월 27일 전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영화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는 가운데, 모로코 로케이션 스토리가 화제를 끌고 있다.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는 가상의 6세기 페르시아를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신비의 제국 페르시아를 재현하기 위해, 영화는 5개월 동안 모로코 현지와 런던의 파인우드 스튜디오에서 촬영을 마쳤다. 여기에 2천명이 넘는 제작진과 셀 수 없이 많은 엑스트라, 7천벌이 넘는 의상이 동원되어 거대한 상상력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특히 모로코 현지 촬영은 관객들에게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신세계를 선사한다. 주요 촬영지는 마라케시와 우아르자자테였는데, 제작진은 마을의 절반을 빌려 궁전과 공공건물, 광장, 공원, 비밀통로 같은 거대한 조형물을 설치했다. 그렇게 완성된 촬영장에서, 배우들은 말을 타고 마을을 누볐다. 특히 타미나 공주 역을 맡은 젬마 아턴튼은 이 모든 일을 “숨 막히는 경험”이었다고 말한다.
생생한 스펙터클을 건지기 위해 배우들과 스탭들의 고생도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 우선 모로코의 날씨는 예측불허여서, 모래폭풍 예보가 있었다가도 갑작스런 홍수가 덮칠 위험이 있었다. 모로코 현지는 응달 온도가 섭씨 50도에 육박할 정도로 무더웠으며, 뱀이나 전갈, 모래폭풍 등 도처에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재미있는 것은 모로코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경고문. “오늘 촬영장에 있는 타조를 만지지 말 것. 이 근처에 뱀과 전갈이 있을 수 있음. 주의할 것.” 이처럼 반복되는 지친 일상을 견딘 결과,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창조해낼 수 있었다.
고대의 단검을 둘러싼 다스탄 왕자(제이크 질렌할)의 모험을 그릴 <페르시아의 왕자: 시간의 모래>! 제리 브룩하이머의 흥행 파워를 다시 한 번 과시할 이 영화는 5월 27일 전세계에서 동시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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