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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가벼운잠] 평화로운 소녀의 꿈을 담은 포스터 공개!

by 22세기소녀 2008. 9.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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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소녀의 자살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가벼운 잠>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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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일어난 한 소녀의 죽음의 실화에서 시작한 영화 <가벼운 잠>(제작 : ㈜JS시네마 /  감독 : 임성찬 / 주연 : 최아진, 윤찬)가 10월 개봉을 확정하고 서정적인 포스터를 공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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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에게 허락된 소박한 자유, <가벼운 잠>
영화 <가벼운 잠>은 1999년 사회면을 조그맣게 장식했던 한 소녀의 죽음의 실화에서 시작한다. 소녀가장인 16세 소녀의 자살 이면에 차가운 현실과 그녀가 꿈꾸었을 그러나 누구도 관심 가져주지 않았던 소박한 꿈들을 기억해냄으로써 잊혀진 소녀의 존재감을 찾아주겠다는 연출 의지를 담은 작품이다.
2년전 교통사고로 소녀가장이 된 이후 불면증에 시달리는 16세 소녀 이열린. 잠들때만이 고단한 현실로부터 도피하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시간이건만  겨우 수면제의 도움을 받아야만 ‘가벼운 잠’만이 허락되는 소녀의 현실은 임성찬감독의 특유의 농밀한 연출로 관객에게 가슴 시린 공감대를 형성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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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소녀의 꿈을 담은 <가벼운 잠> 포스터 공개

<가벼운 잠>의 포스터는 숙면을 꿈꾸는 소녀의 ‘잠’의 모습을 지켜보는 관객의 시선을 담아내고 있다.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은 평화로운 잠을 청하는 소녀와 그녀를 감싸안은 초록의 대지는 그녀에게 얼마나 ‘휴식’과 ‘위로’가 필요했는 지를 역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잠이 깨면 그녀에게 닥칠 현실은 변하지 않았듯, 초록의 대지는 어느덧 탈색된 회색 도시의 이미지로 변질된 것은 잔혹한 현실을 은유한 것이다.
‘나는 겨우 16살입니다. 나에게도 내일은 올까요?’라는 카피는 꿈꾸고 성장해야 하는 아직 어린 소녀에게 닥친 고통과 현실이 얼마나 잔혹한 지,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도 희망을 찾는 소녀의 두려움과 아픔까지 함께 관객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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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가벼운 잠>은 부모님의 교통사고 이후 불면증에 시달리는 16세 소녀가장 열린이가 잔혹한 현실속에서 소망하는 꿈과 선택을 실화를 바탕으로 그린 영화. 영화는 한 소녀의 죽음을 통해서 영화보다 더욱 잔혹한 현실이 존재하고 있음을 경고하고있다. 오늘 10월 개봉하여 관객들과 가슴 시린 공감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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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ynopsis --
편안한 잠을 갈망하는 한 소녀의 성장통. 꿈과 현실 사이에서의 방황, 그리고 선택.
16살 열린이는 잠이 오지 않아 가끔 약을 먹는다. 피곤한데도 잠은 오지 않는다. 아마 2년전 부모님을 교통사고로 한꺼번에 잃고 의대 실험용으로 넘겨진 엄마의 시신을 찾고 하나뿐인 동생을 위해 원조교제를 시작한 그 때부터일꺼다. 얼마전 멋진 남자 친구가 생겼다. 평범한 데이트도 했다. 모든 게 일상적이고 평범해 보인다. 그렇지만 그 뒤엔 16살 소녀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벅찬 현실이 늘 존재할 뿐…. 여전히 열린이는 잠을 잘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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