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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 스키점프 금메달 쾌거!

by 22세기소녀 2009.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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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 실제 주인공

스키점프 금메달 쾌거!!

- 비인기 종목의 설움 딛고, 기적의 금메달 획득 -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제공/제작 KM컬쳐 | 감독 김용화 | 출연 하정우 김지석 김동욱 성동일 외)의 실제 주인공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의  ‘김현기’ 선수가 지난 2월 21일 제 24회 중국 하얼빈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K-90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지난 2003년 일본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 게임의 단체전 금메달과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동계 유니버시아드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이후 6년 만에 이룩한 성과여서 더욱 뜻 깊다. 또한 이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국가대표>가 현재 강원도 평창에서 촬영 중이어서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비인기 종목이라는 서러움과 열악한 환경을 딛고 이뤄낸 값진 금빛 쾌거!
국내 스키점프 국가대표는 단 4명! 그리고 현재 스키점프팀을 맡고 있는 ‘김흥수’ 코치 또한 몇 년 전까지 이들과 선수생활을 함께했던 동료였다. 이들 스키점프팀은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도 않는 비인기 종목에, 변변치 않은 훈련비와 열악한 훈련환경으로 그 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스키점프대에 눈을 뿌릴 예산이 없어 여름에는 물을 뿌리고 훈련을 하는가 하면, 해외에서 열리는 대회 참가비를 구하기 위해 경기가 없을 때는 각종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기도 했다고. 다행히 지난 2008년 김현기와 최흥철 선수가 하이원 스포츠단에 입단하면서 지원을 받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선수들은 실업팀을 찾지 못해 뛰어난 실력에도 불구하고 스키점프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다는 자부심과 열정으로, 사람들의 무관심과 척박한 현실을 이겨내며 피눈물나는 연습 중. 등록선수 1000명이 넘는 유럽이나 일본에 비하면 인원 수 대비 세계 최강의 성적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스키점프 국가대표, 이들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후원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 실제 선수들이 전 제작과정에 직접 참여! 
현재 제작 중인 세계 최초의 스키점프 영화 <국가대표>는 기획되는 단계에서부터 실제 선수들이 직접 참여했다. 스키점프 선수들은 영화 촬영 전, 배우들의 스키점프 훈련에 직접 트레이너로 참여하는가 하면, 영화 속 스키점프 장면에 출연하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개인 훈련시간을 쪼개가면서 영화 촬영에 참여하는 만큼 자신들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영화 <국가대표>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더불어 이 영화를 통해 ‘스키점프’의 다양한 매력이 많은 이들에게 널리 알려지기를 기원하고 있다고.

이 영화를 연출하는 김용화 감독은 “우연한 기회에 스키점프 국가대표의 이야기를 접하고 그들의 점프장면을 보면서,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여기는 ‘인간이 하늘을 날 수 있을까?’라는 주제의식을 굉장히 역동적으로 그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 비인기종목을 뜨거운 열정만으로 지켜가고 있는 스키점프 선수들에 대한 지원과 격려, 저변 확대의 기회가 점차 늘어나기를 염원한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과 선수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동시에 표했다. 

 

영화 <국가대표>는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영화’로 비인기 종목이라는 서러움과 무관심을 딛고 무한한 도전을 펼치는 국내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화제다. 또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 그리고 <추격자>의 하정우가 그려내는 스키점프 선수들의 꿈과 도전에 관한 영화라는 점에서 2009년 최고의 흥행 기대 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는 현재 80% 정도의 촬영을 진행하였으며 올 여름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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