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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소식

‘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한 작전 <26년>

by 22세기소녀 2012.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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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26>

 

 

 

 

테마곡 '꽃' 공개!

 

 

뮤직비디오도 화제!

11 29일 개봉을 앞둔 영화 <26>(감독: 조근현/제작: 영화사청어람/배급: 인벤트 디, 영화사청어람) 40여 명의 뮤지션과 배우들이 함께 부른 테마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한 이들의 뜻 깊은 취지에 걸맞게 음원은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라 영화 팬들은 물론이고 음악 팬들에게도 뜨거운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환의’, <26>을 위해 다시 한 번 피어나다!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 모두가 함께 부르는 노래! 40여 명의 아름다운 합창!

공개된 <26>의 테마곡은 40여 명의 뮤지션과 배우들의 아름다운 합창으로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2003년 발매된 이승환의 앨범 ‘His Ballad II’ 수록곡’(이규호 작사, 작곡)을 영화 <26>을 위해 새롭게 편곡하고 모두가 함께 불렀다. 원곡자인 가수 이승환과을 작사, 작곡한 이규호를 비롯하여 윤상, 이석훈, 정지찬, 김형중, 요조, 윤도현, 호란, 김종서 그리고 그룹 2AM의 멤버이자 <26>의 주연배우인 임슬옹 등 11명의 가수들이 파트를 나눠 불렀다. 하이라이트인 후렴구의 합창에는 무려 40여 명의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로맨틱펀치, 소란, 악퉁, 안녕바다, 와이낫, 요조, 용원(옐로우몬스터즈), 윤도현, 이승환밴드, 이현석(기타리스트), 장미여관, 짙은, 칵스, 타루, 트랜스픽션, 피아, 피터팬 콤플렉스, 호란 등의 뮤지션과 <26>의 주연배우 진구, 배수빈, 임슬옹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참여했다. 제작두레로 모두가 함께 만든 영화처럼 25개 팀 총 28명의 뮤지션, 그리고 <26>의 배우들이 함께 만들고 함께 부른 스페셜 테마곡은 영화의 뜨거운 감동을 더욱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26>의 스페셜 테마곡 16일부터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음원과 함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1980 5월 광주,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선명해지는 그 날의 상처를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영화 속 주인공들의 드라마틱한 사연이 섬세한 선율과 시처럼 아름다운 가사, 진심을 담아낸 뮤지션들의 목소리에 더해져 진한 여운을 남긴다. 올 해 신드롬을 일으켰던 드라마응답하라 1997’의 촬영팀이 촬영한 40여 명의 합창 장면은 웅장함마저 느끼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곡명 :

작사,작곡 : 이규호

 

(윤상) 내 오랜 낡은 수첩 빛 바래진 종이 위에

(이석훈) 분홍 글씨 그대 이름 내게 남아선 안 되는

 

(정지찬) 그 뒷모습 따라가 보는 엄마 잃은 아이처럼

(김형중) 그대 손을 놓쳐 버린 그 거리를 나 기억 못하네

 

(요조) 많은 시간이 흘러서 우리 살아가는 작은 세상 몇 바퀴를 돌아

(이규호) 그대가 내 삶의 시작이었다는 뒤늦은 고백도 갈 곳이 없네

 

(임슬옹) 어쩌면 어김없이 지나는 가을 그 긴 옷자락

(윤도현) 가려지는 슬픈 얼굴 서로 서로 비밀이 되가네

 

(호란) 혹시 시간이 지쳐서 우리 살아가는 동안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김종서) 그대가 내 삶의 끝이 돼 주기를 바라는 내 사랑 보여주겠네

 

(이승환) 먼 옛날 눈물로 지새던 밤 그대 기억도 못할 약속 가슴에 남아

 

(합창) 혹시 시간이 흘러도 우리 살아있는 동안 다신 볼 수 없다 해도

그대의 태양이 다 지고 없을 때 말없이 찾아가 꽃이 되겠네

 

(이승환) 내 사랑 영원히 잠드는 잔디 위에 꽃이 되겠네

 

영화 <26> 1980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바로 그날, 학살의 주범인그 사람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강풀의 동명원작을 바탕으로 <후궁: 제왕의 첩>, <마이웨이>, <형사 Duelist>, <장화, 홍련>, <음란서생> 등의 영화에서 감각적인 미술로 각종 영화제 미술상을 휩쓴 실력파 조근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은교>, <내 사랑 내 곁에>, <모던보이>의 김태경 촬영감독과 <화차>, <돈의 맛>, <하녀>의 김홍집 음악감독, <은교>, <불신지옥>의 작품과 <장화, 홍련>부터 <형사 Duelist>까지 조근현 감독의 미술팀으로 함께했던 김시용 미술감독 등이 참여해 영화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진구, 한혜진, 임슬옹, 배수빈, 이경영, 장광, 김의성, 조덕제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을 펼쳐 보인다. 역사적인 사실에 흥미로운 상상을 더한 픽션으로서 탄탄하고 치밀한 줄거리, 긴박감 넘치는 전개로 대리만족과 확실한 카타르시스, 뜨겁고 격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전국민의 응원과 성원 속에 11 29일 개봉한다.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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